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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조경보]필리핀 태풍 하이옌!
gigu / 2013-11-12 11:34:57 / 1413

 

▲ 한국인 10명 연락두절. 슈퍼 태풍 하이옌이 강타한 필리핀 중부 레이테주(州) 주도 타클로반에서 10일(현지시간) 대형선박이 파도에 밀려와 주택가의 폐허 위에 걸터앉아 있다. 하이옌의 급습으로 필리핀에서는 사망ㆍ실종자가 1만2천여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420여만명의 이재민들이 단전ㆍ단수와 식량부족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AP=연합뉴스

 

필리핀 태풍 피해로 한국인 10명이 연락두절 됐다.

최근 초대형 태풍 '하이옌(HAIYAN)'으로 1만여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필리핀 중부 타클로반 일대에서 연락 두절로 신고된 한국인 약 40명 가운데 10명의 소재가 11일 밤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외교부는 40여건의 연락 두절 신고 가운데 중복 신고 등을 제외한 33명을 대상으로 소재 파악을 벌인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날 밤까지 당사자 주변인들과의 접촉을 시도해 23명의 소재를 확인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또 외교부는 세부 한인회 사무실에 '하이옌 피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가동에 들어갔다.
 
종합상황실 인력은 외교부에서 파견된 신속대응팀 2명,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관계자 3명, 세부한인회 2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 한국인 10명 연락두절. 기록적인 '슈퍼 태풍' 하이옌(海燕:바다제비)으로 폐허로 변한, 필리핀 중남부 레이테 섬 주도 타클로반의 10일(현지시간) 항공사진. 많은 건물이 무너지거나 지붕 등이 크게 파손됐으며 도로 주변에 시신들이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8일 내습한 이번 태풍으로 레이테 섬을 중심으로 1만2천여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AP·필리핀 대통령궁 사진실=연합뉴스

 

상황실 측은 12일 날이 밝는 대로 항공편 등을 수배해 안전이 확인된 교민들을 철수시키기로 했다.
황성운 상황실장은 "교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다룬다는 방침 아래 교민들을 신속하고도 안전하게 피해현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풍 '하이옌'에 따른 항공편 운항 취소로 보라카이 공항에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1천명 가운데 약 500명이 특별기 편으로 귀국했다.
나머지 500여명도 12일에 특별기 편으로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